MBT-70(독일어 : KPZ 70)
화려함과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지만 실패한 전차로 너무 잘 알고있는 MBT-70
고급 기능을 다수 탑재 한 MBT-70은 보통 시대를 너무 앞섰다고 말합니다.
소련군의 T-54 / 55의 화력과 맞붙기 위해 1960년 독일과 미국의 공동 프로젝트 였습니다.
공압 서스펜션을 사용하고 큰 포탑에 전체 승무원을 수용 할수 있는 탱크를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MBT-70의 특징중 하나인 50톤의 무게에도 빠른 속도를 자랑
크로스 컨트리 허용 고급 공압 서스펜션 시스템을 사용 한 것입니다.
시간당 사십삼마일(69km/h)의 최고 속도에 도달하며,
M60보다 훨씬 더 빠르고 3배나 더 빠른 가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 테스트
1,500마력의 디젤엔진이 사진처럼 날라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전체 설계도면
모든 것은 최첨단으로 넣자!!
그당시 최초로 광학식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컴퓨터로 계산되는 사격통제 장비를 갖추었습니다.
▼MGM-51 곤봉 로켓(152mm)으로 화재가 되었습니다.
주포에서 발사되는 Shillealagh 미사일 "곤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52mm 주포
▼보조 미사일로 20mm오토캐논
이는 내부에서 무선조종 가능한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MBT-70의 기본 스펙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현재는 기본적으로 갖춘 능력들이 그 당시는 실로 최고의 전차 였습니다.
▼MBT-70의 포탑
이런 최고의 MBT-70이 과유불급의 이유 앞서 예기드린 것 처럼 너무 시대를 앞서가다보니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첫번째, 그당시 전차의 2~3대보다 비싼 100만달러(평균 1대 20만 달러정도)
두번째 , 152mm 주포의 잔고장
세번째, 반대 회전시 운전자가 방향 감각을 상실
(이는 포탑이 돌아가도 진행방향으로 행하도록 특수 설계 한 것으로 인함)
네번째, 짧은 개발로 검증되지 않은 기술
그리고 무게또한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MBT-70 은 총 4억 달러의 개발비를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기술과 전차 노하우가 미국의 M1 시리즈, 독일의 레오파드2 시리즈로 발전하였습니다.
▲M1 에이브람스
▲레오파드 2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실패는 그것을 시도 해봤기 때문에 실패란 말이 있는 것이며,
그 실패를 계기로 개선과 발전이 있다면 성공이란 단어는 반듯이 뒤따라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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