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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팁

미더덕과 오만둥이(오만디) 바르게 알고 먹어요~

by 감성이야기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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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다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저도 해산물을 참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더덕, 멍게등 엄청 좋아합니다.


그런데 정말...얼마전까지도 미더덕과 오만둥이가 틀리다는 것을 몰랐었네요...


된장찌게, 해물찜, 아구찜 등에 들어가는 미더덕 정말 좋아하는데요~

식당에서 주로 나오는 것이 오만둥이 였습니다.


하단 사진은 오늘 저녁 미더덕 된장찌게를 먹으려고 홈플러스에서 산 미더덕과 오만둥이 입니다.

어릴땐 미더덕을 알고 있었는데 요즘 오만둥이를 미더덕으로 먹다가 생각나서 포스팅 합니다.


오돌토돌하게 생겼지만 따뜻하게 터트리면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바다향~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미더덕 입니다.

미더덕보다 오만둥이가 씹는 맛이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미더덕이 오만둥이의 2배가량 합니다.


미더덕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날로 먹거나 특히 마산 미더덕찜은 유명한 향토 음식입니다.

몸은 가늘고 길며, 자루가 있어 그 끝으로 암석에 부착 합니다.

전체 몸길이는 5~10cm 이며, 외피의 표면은 황갈색을 나타냅니다.

외피는 매우 딱딱합니다.


몸의 윗부분은 울퉁불퉁하고 자루에는 세로로 여러줄의 흠이 있습니다.


오만둥이는 미더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서식하여 미더덕을 잡기 위한 그물에 붙기도 합니다.

미더덕에 비하여 껍질이 두꺼우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하며 껍질까지 먹습니다.

향은 미더덕보다 떨어지나 씹는 맛이 미더덕보다 월등히 좋다고 합니다.


오만둥이와 미더덕 잘 아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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