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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죠스 어묵티 호불호 오뎅끼데스까?

by 감성이야기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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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 당신 잘 계시나요. 오뎅끼데스까?


죠스떡볶에에서 오뎅 티백을 실행에 옮겨 만들어 냈더군요~


처음 룸메가 사왔을때 설마 설마 했습니다.




제가 물어보길 이거 오뎅국물? 맛있냐?


룸메가 말하길 먹어봐라~!!!


저도 시식? 을 하기 전에 사진들 몇컷 찍었죠~




진짜 이거 박스가 너무 고급스럽네요? 티백이 담겨있는데 얇은 종이 박스가 아닙니다.


단단하게 연필꽃이로 써도 될듯 합니다~





이 겨울, 당신 잘 계시나요. 오뎅끼데스까? ㅋ.ㅋ 멘트 잘 지었네요~


죠스어묵티


한상자 60g으로 5g 12팩이 들어있어요~








죠스푸드에서 만들었네요~


메밀, 대두, 게, 조개류(홍합), 땅콩, 우유, 쇠고기, 밀, 토마토가 들어있는 줄 알았더니...ㅠ.ㅠ;;




부산의 차가운 바닷바람에 조금도 꺽이지 않고


동백섬 가득 진동하던 어묵향....


그 어묵향에 취해 동백꽃보다 더 붉고 뜨겁던우리 사랑의 기억은


쓸데 없는 생각 말라고 하네


무슨 시인가요? 그냥 좋은 문구인거 같네요 ㅋ.ㅋ





그럼 가장 중요한 맛은 어떨까?


호불호가 분명 갈릴 맛입니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오뎅국물 맛과는 조금 다르죠~


멸치와 어묵을 우려낸 맛이 납니다.


멸치를 싫어 하시는분들은 당연 분식집 어묵국물이 훨씬 맛있겠네요~



당연하겠지만 초반에 먹기보단 조금 우려서 먹어야 맛이 나옵니다.


그래서 싱겁다는 후기도 봤는데~ 조금만 우려내면 짜요...



종이컵 한컵에 우려내기엔 조금 부족하구요~ 한 2번정도 우려먹을 수 있는데


이거보단 좀더 큰 머그컵에 한번 우려서 흔들어 먹는것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너무 오래 우려 식으면 멸치 비린맛이 조금더 많이 올라옵니다.


싫어 하시는분들은 조금 밍밍해도 조금씩 드시면서 우려내시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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