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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이야기

해상권을 강화하는 중국 세계최대 해경함 3901CCGS

by 감성이야기 2016.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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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2901함

중국해경은 최근 배수량으로 따져 세계 최대 규모의 경비함은 해경 2901함과 해경 3901함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각각 배치했습니다.

2901함은 2015년에 배치하였으며, 당시 세계 최대 해경인

일본의 배수함 6,500톤 시키시마급을 두배이상 앞질렀습니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중국 해경은 소형 순시함이나 초계정함만을 보유하며

연안 경비 경찰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이 최근 퇴역함을 개조, 신조함까지 해경함정의 숫자를 단기간 늘렸습니다.

지난 5년간 100여척 증가

2016년 현재 중국 해경함정은 220척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3901CCGS 해경함은 배수량 1만 2,000톤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각에서는 1만 5,000톤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내놓은 경비함은 덩치뿐 아니라 무장이 충실하여 눈여겨 볼만 합니다.

기존의 중국 해경함선은 기관총 정도가 고작있었으며, 상당수 물대포로 무장한 것에 비해

최근 3901CCGS 해경함은 함수에 76mm함포 1문을 갖추고 있으며 갑판과 함교 구조물위에는

기관포와 수구경 함포까지 추가로 탑재하고 있으며, 함미에는 격납고를 완비한

 

헬기 착륙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노트 이며 76mm속사포 2문의 부포탑과 대공포탑 2기로 무장

이렇게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경비함을 내놓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존의 경비함과는 본절적으로 다르며, 그 규모는 미 해군의 주력 수상함 중 하나인

타이콘데로가급 미사일 순양함(9.600톤)이나

우리나라 해군의 기함인 세종대왕급(10.600톤)보다 훨씬 더 큽니다.


▲세종대왕급 구축함

 

최근 중국의 불법어선들이 우리 영해를 무단 점거 무단 조업으로 우리 해경과의 마찰등

THAAD문제로 한중의 관계는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외교적 수단을 통해 어업 분규를 해결하고 싶지만 한국이 도를 넘는 방식을 쓰면

중국은 자국 어민의 재산과 생명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복 조치를 가할 가능 성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세계최대의 해경함을 가지고 있고 자위용 무장들을 추가 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는데요

차후 우리 해경의 대응도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해양경비안전 분부의 대형 함선은 5천톤 규모의 삼봉급 2척(삼봉호,이청호홈)

▲삼봉급

 

대한민국도 분명히 국방력 뿐만 아니라 해안경찰등의 장비 뿐 아니라

그 능력과 장비들을 충원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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