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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이야기

항공기의 멋진 애칭과 상징

by 감성이야기 2017.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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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Raptor)? 사전상으로는 "맹금"입니다.

오스프리(Osprey), 호넷(Hornet), 키리졸브(KR : Key Resolve) / 독수리(FE : Foal Eagle)

강력한 무기체계로 모델명과 함께 소개되는 애칭들입니다.


영문이름인 탓이기도하여 어렵기도 하지만 우리 말 이름을 알려준다 해도 그 위용을 상상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국내외 항공기에 쓰이는 애칭과 그 실물을 살펴 보겠습니다.


■ F-22 랩터

F-22는 현존하는 지상 최강의 전투기라 불립니다.

그 이름도 하늘이라는 임무 공간 그리고 무적,최강에 부합하는 그위용에 부합하는 생태계 최상의에 있는 동물을 나타내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랩터"

랩터는 수릿과나 맷과의 새와 같이 성질이 사납고 육식을 하는 종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독수리나, 매, 올빼미 등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주로 이글(eagle)을 뜻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국조로 상징되는 흰머리 독수리(bald eagle)

강한 부리가 전투기의 매서운 공격력을 표현 해주고 있습니다.


■ V-22 오스프리

이글처럼 맹금류의 조류들로 항공기에 붙은 이름으로 오스프리도 눈에 뜁니다.

MV-22 오스프리는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한 항공기, 헬리콥터와 고정익 항공기 모양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오스프리는 물수리를 뜻합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1급 조류로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낚아채는 모습은 매우 과감하고 속도가 워낙 빠릅니다.



■ F-16 파이팅 팰콘

전투기 이름으로 많이 쓰이느 조류는 바로 매입니다.

매는 일반적으로 호크(hawk)가 일반적으로 쓰이지만 F-16 전투기에는 F-16에 명명된 팰콘(Falcon)이 유명합니다.

공식 애칭은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 비공식적으로는 독사라는 뜻의 "바이퍼(Viper)"가 쓰입니다.


■ F-15 이글

항공기에서 "이글"은 주로 F-15전투기를 나타냅니다.

개량형 F-15E는 스트라이크 이글(Strike Eagle)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F-15K는 "강타하다", "전승을 거두다"는 뜻에서 슬램이글(Slam Eagle)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등 아시아 국가들이 보유한 전투기중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FA-18 호넷

스테니스 항공모함에 실려 우리나라에 들어온 FA-18 전투기는 호넷(Hornet)으로 불립니다.

F-14의 뒤를 이어 미 해군의 주력 함재기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AV-8해리어, T-50과 검독수리가 있으며,

영화 탑건에 나오는 전투기로 유명세를 떨친 F-14의 애칭은 F-14톱캣입니다.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호크아이(hawkeye)"로 불리는 E-2

우리 공군 통제기인 E-737의 애칭은 평화의 눈(peace eye)입니다.

하지만 호주 공군이 운용하는 E-737은 웨지테일(wedgetail)로 불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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